일본에 있을 때는 전철 안에서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한글로 된 책을 꺼내 부러 외인인 티를 내고 싶지 않았거든요. 한국에 들어와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읽을 수 있으니 참 기쁩니다. 몇 년 밀린 책들을 찾아읽는 것도 행복이구요. 요새는 사회학, 경제학책들을 읽고 있는데 눈이 넓어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소설이나 시집도 다시 잡고 싶은데 앎의 굶주림에 빠져 감성을 등한시하고 있네요. 편향된 독서가 되지 않게 잘 균형을 잡아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Posted by Lip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