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교수가 최근 글에서 언급한 각국의 식량자급률(미국 125%, 프랑스 132%, 한국 28%)이 많은 생각할 꺼리를 던져줍니다. 율곡의 십만양병설을 듣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농사와 IT 기술을 접목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건 아니고 그저 동향만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죠. 맘 같아서는 직접 내려가 농사라도 지어보고 싶지만, 천성이 부지런한 성격은 못되는지라 유토피아적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한국 같이 작고 쪼개진 농사지 구조에서 자동화 기술과의 연동이 큰 가치를 가지기는 어렵겠지만, 정부 주도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농가구와 공유한다면 꽤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이런게 진정 IT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도 싶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