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세는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다. 영어로는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나인, 텐. 일본어로는 이치, 니, 산, 시(욘), 고, 로쿠, 시치(나나), 하치, 큐-, 쥬-. 중국어로는 이, 얼, 싼, 쓰, 우-, 리우, 치, 빠, 지유-, 쉬. 어느 나라 말이든 두 글자, 세 글자 호칭이 섞여있다.
반면 한국어는 짧다.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모두 한 글자로 부를 수 있다. 덕분에 더 빠른 속도로 수를 다룰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이 수리에 밝은 것 또한 이런 짧은 수사에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