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그 사이트가 coverholic 이었으"
"오~ 그래?"
"근데 자세히 보니 젤 밑에 lipio라고 써있네 ㅋㅋ 내가 막 자랑했어 내 친구라고!"
"ㅎ 땡큐라고 전해줘"
영국 브루넬에서 유학중인 동기와의 오랜만의 메시징. 커버홀릭 주사용자는 한국인이지만, 트래픽은 전 세계에서 발생한다. 리뉴얼을 앞두고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한국어로 개편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참 흔들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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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원더걸스의 신곡 '노바디(Nobody)'를 보고 음원을 구매했습니다. 노래 참 좋네요. 박진영은 참 난 놈 같아요. 어찌 노래를 이렇게 쏙쏙 박히게 잘 만드는지.
커버홀릭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앨범 커버를 올리려고 보니, 이미 몇 개의 사진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앨범 단위로 브라우징이 되지 않아 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이번 앨범으로 벌써 6개 정도의 이미지가 올라온 걸 알 수 있습니다.
흑백의 200 x 200 사이즈는 제가 올렸는데(멜론은 MP3의 앨범 이미지 좀 키워줬으면 좋겠어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티져 이미지, 배포용 이미지를 빼고는 모두 티져 이미지를 바탕으로 팬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UCC 입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저렇게 가색된 이미지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새 톤을 달리한 이미지들이 몇 개나 더 만들어져 있었네요.
아무튼 뭔가 새로운 걸 알게 된 느낌입니다. 앨범 커버의 사용자적 가치랄까요. 여태까지 앨범 커버를 찾는다는 건 "가장 크고 퀄리티가 좋은 대표 이미지를 찾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 왔었어요. 그런데 지금 보니 한 앨범에도 저렇게 다양한 이미지들이 올라오고, 취향에 맞게 골라 다운로드 받고 있었네요. 공식 이미지를 찾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었던 겁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공식 이미지를 찾을테고, 원더걸스 정도의 아티스트가 아니라면 저런 다양한 변용도 일어나기 어렵겠지만 커버홀릭 또한 사용자들의 저런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재밌네요. 노바디 노바디 벗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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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의 본명은 안칠현입니다. H.O.T는 종종 에쵸티로 불립니다. 이렇게 한 아티스트가 여러 이름으로 불릴 경우 검색 결과가 충실하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커버를 올리는 사용자가 어떤 이름으로 올리느냐에 따라 검색이 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커버홀릭에 동의어DB를 구축했습니다. 이제 안칠현이라고 입력해도 강타가 보이고, 에쵸티라고 검색해도 H.O.T가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검색 서비스들이 가진 기본 기능이지만 커버홀릭은 이제서야 구축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제가 입력한 키워드 수백개 뿐이지만, 곧 누구나 접근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할 생각입니다. 그 때 많은 참여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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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홀릭의 지난 주 한국 아티스트 검색어 순위와 검색 횟수 입니다.
1. 거미 (846)
2. 소녀시대 (648)
3. 빅뱅 (508)
4. 동방신기 (296)
5. 쥬얼리 (279)
6. 김동률 (267)
7. 화요비 (264)
8. 다비치 (221)
9. 박혜경 (215)
10. 원더걸스 (199)
최근 앨범을 발표한 거미, 쥬얼리, 화요비 등이 순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띄네요. 사이트 성격 상 다른 차트 순위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순위가 아닐까 해요. 앞으로 생각나면 종종 올리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보통의 웹서비스와 다르게 커버홀릭은 일요일에 가장 트래픽이 많다는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들을 곡을 정리하면서 이미지를 찾으시는 걸까요.
ps. 커버홀릭이 매일경제 기사에 소개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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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커버홀릭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앨범 이미지가 죽 나열되고 각각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에서 앨범 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앨범 정보가 처음부터 보여집니다. 따라서 앨범 이미지를 일일히 클릭하지 않고도 쉽게 원하는 앨범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얀 배경에서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단점도 개선되었구요.
사실 처음부터 예상된 불편이었습니다만, 앨범 이미지가 좌라락 펼쳐지는 경험을 통해 사이트의 목적을 보다 극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감수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페이지뷰가 만 단위가 넘는 상황에서 초기 컨셉만을 고집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이것 말고도 불편한 점들이 아직 많습니다. 더 쉬워지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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